[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업정보집] 자율주행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기업 '스프링클라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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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업정보집’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을 각 분야별로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음성/문자 인식, 비전, 자율주행, 로보틱스, 데이터 가공 및 분석, 핀테크, 헬스케어 등 여러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산업 현황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소개된 기업 정보는 하반기 발행할 예정인 ‘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업정보집’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셔틀을 포함한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17년 7월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까지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 기업명 및 대표자명 : 스프링클라우드 / 송영기 - 주요 제품(서비스) : 타시오 - 사업 분야 : 자율주행 - 사이트 주소 : aspringcloud.com - 소재지 : 서울시 서초구 매헌로 16 ◇ 주요 서비스 스프링클라우드는 진보된 기술력으로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자율주행셔틀 자기인증 및 임시운행허가를 취득 후 자율주행 셔틀을 유료로 운행하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인공지능기반 자율주행 셔틀 운행 서비스 ‘타시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자율주행 차량을 제공받은 후 사용한 이동거리나 기간만큼만 비용을 지출하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통합 관제 서비스 ‘스프링고’를 개발했다. 스프링고는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셋을 생성하는 ‘스프링고 DATAi’ ▲엣지케이스 등 자동화된 시나리오 및 가상화 데이터를 생성해 성능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스프링고 vPlan’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인식 기능을 위한 시나리오 기반 평가 및 검증 플랫폼 ‘스프링고 STEP’ 등으로 구성됐다. 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 셔틀 운행 서비스 ‘타시오’ / 스프링클라우드 ◇ 서비스 차별점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스템을 한 지역에 구축하고 이를 유료 탑승 플랫폼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채 사업으로 시행하는 단기간 프로젝트(무인 자율주행차 도입사업, 첨단시티 개발사업 등)와 같이 2~3개월 단기간 사업성으로 시도를 하고 있는 기업은 있다. 하지만 스프링클라우드와 같이 장기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은 드물다. 스프링클라우드가 진행한 ‘멀티버스플래닛(MVP) 여수’가 이를 뒷받침 해준다.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는 현재 엑스포 내 해안도로를 스프링클라우드의 타시오(자율주행차)가 운행되고 있다. 2022년 3월 첫 오픈 이래 지금까지 유료 탑승객이 3000명을 넘었다.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수성의료지구의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상암 지역의 누리꿈 스퀘어 가든에서 디지털 미디어시티역까지 왕복 순환 운행을 하고 있다. ◇ 향후 서비스 전략 스프링클라우드는 최근 멀티버스플래닛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멀티버스플래닛이 단순히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를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개발하는 장소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셔틀 도입과 연계해 지역 발전을 위한 해당 지역 내 관광 프로그램 상품 개발 및 제공은 물론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9/30/2022093002311.html |